하남시장애인후원회(회장 조갑래)는 ‘지난 24일 시청 앞 농구장에서 후원회원 및 장애인 단체 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어려운 장애인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하남시장애인후원회는 올해로 6번째로 매년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개최하고 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원회원들과 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11개 장애인단체를 통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애인후원회 조갑래 회장은 “하남시장애인후원회가 벌써 6년째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주최하고 있다”며 “우리 후원회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후원 사업을 통하여 어려운 장애인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고왕수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