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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장경사, 백미 50포 기탁
박정인 기자 | 승인 2015.11.16 14:10
   

광주시 남한산성 안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장경사(주지스님 진광)는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20kg 50포(250만원 상당)를 광주시에 기탁했다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5호인 장경사는 조선시대 남한산성 내에 존재했던 10개의 사찰 가운데 당시의 모습으로 남아있는 유일한 사찰이다. 또한 인조2년(1624) 남한산성 축조 시 승군(僧軍)의 숙식과 훈련을 위해 건립한 군막사찰로 의미가 깊은 곳이다.

장경사 진광 스님은 “신도들이 소중히 모은 쌀이 소중한 곳에 뜻 깊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자비 나눔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후원자분께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백미는 물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인 기자  dls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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