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하남>의 11월4일자 <하남 목사들 국회 찾아 눈길> 제하의 기사와 관련, 하남시기독교연합회는 <이현재 의원의 요청에 의한 심방이었을 뿐 정치적 의미는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 소속 A 목사는 "9월 3일 경기도지역 국회의원 50여명이 참여한 <경기도발전과 대화합을 위한 국회 기도회>를 가졌는데, 그 때 이현재 국회의원(하남)도 참석했다"고 설명.

이어, "이 의원 국회사무실에 잠시 들렀는데, 당시에는 시간이 없으니 후에 심방예배를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10월21일, 하남시기독교연합회 소속 목사들이 이 의원이 있는 국회를 찾아 심방예배를 드렸다는 것.

A 목사는 "목사들에게 심방을 요청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찾아 예배를 드리는데, 이 의원 방문도 그런 맥락"이라며 "목사들이 자청해서 간 것도 아니고 정치적 이유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또, "당일 국회식당에서의 점심식사도 목사가 값을 치렀고, 목사들 개개인의 시간적 여유가 없어 서둘러 국회 일부를 둘러보고 복귀했다"며 단순한 심방예배 후 복귀였음을 전했다.

특히, "<투데이광주하남>의 하남시기독교연합회 소속 목사들의 국회 방문 기사가 자칫 정치적 색깔을 띠는 것 처럼 비춰질 수 있어 안타깝고 순순한 심방예배로 받아들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의원도 <투데이광주하남>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면서 "<투데이광주하남>의 앞선 관련보도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