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김시남 도시건설국장과 김재연 안전자치행정국장이 30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오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앞서 김시남 국장은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이제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한다"는 퇴임인사를 했다.

선후배 동료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은 김시남 국장은 모범적인 공직생활의 표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오랜 <공보감사담당관> 생활 중에 하남시청 출입기자들과 매우 긴밀하면서도 호의적 관계를 맺었었다.

김시남 국장을 바라보는 후배 직원들은 "참 따뜻했던 선배", "보기드문 훌륭한 공직자"였다는 마음을 모으고 있다.

김재연 안전자치국장 역시, 탁월한 업무능력에 더해 직원들과 원만한 유대관계를 맺어 <존경받는 선배>로 통했었다.

하남시 공직사회에서는 김시남 국장과 김재연 국장의 명예퇴직에 <후배사랑에 대한 아낌없는 갈채>와 <멋진 미래를 위한 응원>을 함께 보내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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