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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전의 날이 왔다. <투데이광주하남>이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4개당 후보와 직접 인터뷰를 벌인 결과 4명의 후보 모두 "우세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역정가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예상밖 박빙승부>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4명의 후보 모두 조심스럽지만 <자신의 승리>로 판세분석을 하고 있는 것.
11일, <투데이광주하남>은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후보, 자유한국당 윤재군 후보, 국민의당 유형욱 후보(보좌진), 바른정당 윤완채 후보와 인터뷰를 실시했다.
<선거 판세 분석을 어떻게 하고 있나?>, <우세-접전-열세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문에 대해 4명의 후보 모두 "우세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지역정가와 캠프에서는 보수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모두 출마했고,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일정부분 표를 나누는 형식이어서 <독주>가 아닌 <접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 때문인지 각 캠프에서도 <일방적 우세> 또는 <압도적 우세>라는 분석은 사라지고 <접전 중 우세>라는 분석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각 캠프는 "한명이라도 더 투표장으로 가게 해야 한다"는 전술로 투표독려에 막판 힘을 다 쏟고 있다. 결국 <아군의 조직>을 누가 더 확보하느냐의 싸움으로 치닫고 있다는데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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