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예란)는 오포읍사무소와 동부파출소 일대 회색담장을 아름다운 풍경으로 단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오포읍 새마을부녀회와 가족봉사단 35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벽화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그려 넣어 마을주민의 정서순화에 기여했다. 특히, 파출소 벽면은 친근한 이미지의 경찰관 캐릭터를 형상화 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조 부녀회장은 “뜻 깊은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정인 기자  dlsl@nate.com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