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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형 씨가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입당, <광주을> 지역에서 <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남궁형 씨는 1월에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 중앙당 창당발기인에 합류, 바른정당 창당 준비에 땀을 쏟아었다.
바른정당 주요 인사들과 함께 당의 정강정책을 고민하는가 하면, 당헌 당규를 만드는 과정에도 힘을 보태고 있는 것.
남궁형 씨는 바른정당에서 <광주을> 당협위원장을 맡는데 힘을 쏟고, 이후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을 짤 계획이다.
만약 조기대선이 확정될 경우에는 <바른정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 대선에서 역할을 해 낼 생각이다.
남궁형 씨는 "내년 지방선거는 조억동 시장의 3선 만료 이후 치러지는 선거로, 그동안의 광주정치의 우수성을 계승하고, 취약성은 개혁해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그 선거는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궁형 씨는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 <정치의 새바람>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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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형, 광주을 지역서 정치행보 계속
대선에서 정권재창출 기여하고파, 이후 지방선거 준비
<2017년 1월 8일 보도내용> 광주지역과 중앙에서 오랜 정치경력을 쌓아온 남궁형 씨가 <광주을 선거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정치행보을 이어갈 채비를 하고 있어 관심사다.
남궁형 씨는 6일, "사정이 있어 2월경 쌍령동 집을 떠나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광주을 선거구>에서 새로운 각오와 마음으로 정치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했다.
가깝게는 대통령선거에서 보수정당의 정권재창출에 기여할 생각이며, 그 이후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할지를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남궁형 씨는 14대, 15대 국회의원인 정영훈 전 의원의 비서관으로 광주지역에서 10여년간 정치경험을 쌓은 이후 이방호 전 의원(사무총장) 보좌관 등 국회에서도 10여년간 정치행보를 걸었다.
남궁형 씨는 지난해 총선에서 <광주갑 선거구>에서 출마하기도 했지만, 당시 첫 분구된 광주시지역이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지역구에 대한 이해가 출마자나 유권자 모두 적을 때 였다.
이후 남궁형 씨는 <광주을 선거구>가 오래된 지역생활 터전이라 판단, <광주을 선거구> 쪽에서의 활동을 검토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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