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 임수광)는 지난 21일 소외계층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해소로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복한 나들이 K-Water 투어’를 실시했다.

K-water 광주수도관리단(단장 서해균)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주 강천보 주변을 관람하고 역사유적지인 신륵사와 세종대왕릉을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이런 기회가 없었다면 집에서 TV를 보며 무료한 시간을 보냈을 텐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80평생 살아오면서 좋은 구경을 하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한 나들이 K-Water 투어’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돼 오고 있다.

임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정인 기자  dlsl@nate.com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