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식회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 지원하는 ‘도척면 친환경쌀 작목회(회장 강석하)’에서 생산한 ‘친환경 왕우렁이 농법 햅쌀’과 ‘육질개선 리뷰활성액을 급여한 돼지고기’, ‘버섯ㆍ상추’ 등을 제공했다.

강 회장은 “지금까지 도척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격려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의 감사에 보답하고 광주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햅쌀 시식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도척면을 중심으로 120ha의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단지’를 육성하고 있다.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쌀은 도척농협에서 공공 비축벼의 120% 가격으로 매입, 초중학교 급식용과 농협 하나로 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시식회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등 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정인 기자  dls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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