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범식)가 성금 17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쾌척,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박상석 오포읍장을 만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7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일 ‘오포읍민의 날’ 행사 때 실시한 바자회에서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주민자치센터 건강약초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도움으로 마련 됐다.

박 읍장은 “평소에도 오포읍을 위해 늘 애쓰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이런 모범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오포읍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 20여명에게 대학진학비 등 교육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임춘자 기자  limja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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