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윤재군 의장)는 8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스타필드하남 개장에 따른 교통대책 긴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재군 의장을 비롯한 전체 시의원과 교통행정과장, 도시개발과장, 하남도시공사 사업처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스타필드하남 주변도로 개통상황 및 교통혼잡 방지 대책을 확인·점검하였다.
 
교통행정과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의원들은 ▴개장 당일 적극적인 교통안내로 스타필드하남 주변도로 효율적인 활용 및 교통혼잡 해소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는 주·정차 단속 철저 ▴하남시민을 위한 스타필드하남 방향 대중교통(버스노선) 확대 및 홍보 ▴양평방향 차량분산을 위한 검단산로 옆 하천 복개(차선확대) 검토 ▴조정경기장 앞 지하차도 조기 개통을 위한 노력 등을 주문했다.
 
윤재군 의장은 “스타필드하남 개장에 따라 하남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는 반면, 소상공인과의 상생방안, 교통혼잡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는 스타필드하남 개장에 대비하여 그동안 6차에 걸쳐 경찰서, 하남도시공사, 신세계 등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으며, 주요 통신사 네비게이션 업그레이드 추진, 총 6개 버스노선의 신설 및 경로변경, 신평로 현안2지구 방향 교차로 개선, 스타필드 동측 미사대로 직결램프 개방 등의 대책을 추진해왔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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