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016년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으로, 상반기 토지이동 분에 대한 토지 특성조사 및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2개의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사에게 검증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2016년 7월 1일 기준 99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열람을 통한 의견접수를 받는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하남시청 종합민원과에 비치되어 있는 열람부를 통하여 지가를 열람하거나, 하남시 홈페이지 및 경기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하여 조회가 가능하며, 인근지가와의 균형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하남시 홈페이지 및 종합민원과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하여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하남시 부동산 평가위원회의에 상정 심의해 서면으로 제출인에게 처리결과를 10월 21일까지 통보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정인 기자  dlsl@nate.com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