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이 시급한 <광주 TG> 교차로 공사비 400억 원이 전액 시비에서 전액 국비로 전환됨에 따라 광주시 예산절감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광주 TG> 앞 교차로는 <회안대로>, <해공로>, <번천초>로의 진입로와, <중부고속도로> 진입차로 등 네 갈래의 평면 교차로로 운영되고 있어 거미줄을 연상시키고 있다.

거기에 더해 초월물류단지 이용 차량으로 위험성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교통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

관련해 광주시는 자체 예산으로 2019년부터 기본설계용역을 착수하는 등 사업에 발빠르게 뛰어들었다. 

그러나, 사업비가 400억 이상인 만큼 시 재정 부담이 커졌고, 이에따라 수차례 국토교통부에 <국도 위험도로 병목지점 개선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2023년 2월 <7단계>에 반영되어 시비 100%에서 국비 100%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시 재정 부담 없이 전액 국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기본설계용역(행정절차 포함)을 진행,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2024년 5월 인계했고, 실시설계용역을 2025년 5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역점사업인 만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용역이 목표 기간 내에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후 보상 및 시설공사 추진이 적기에 될 수 있도록 하고 2027년도에 완공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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