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비대위 면담에 고덕변전소 방문 ... "책임감 갖고 검토"
추미애-위법 및 미비점 조사 중, "시 인허가 막기 총력 다할터"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이 하남시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이현재 하남시장>과 <민주당 추미애 국회의원(하남갑)>이 주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뜨거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이 시장은 감일동 비대위 등 주민들과 면담을 갖고 "책임감을 가지고 확인하고,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이어 평택시 고덕변전소를 직접 찾아 한국전파진흥협회 협조로 전자파 측정도 실시했다. 이 시장은 "한전에서 제시하는 자료와의 차이점을 검토하고, HVDC 사업을 더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고덕변전소 방문이 한전에 명분을 주기 위한것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을 제대로 점검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며 "감일 주민들이 오해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추미애 국회의원도 강력한 메시지를 1일 내놓았다.
추 의원은 "한전에 감일 동서울변전소 증설을 반대하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또한, 사업 진행과정에서의 위법, 미비점을 등을 상세하게 조사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남시의 인허가를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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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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