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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대형 활어상 구리 유치, "계속 추진"
이규웅 기자 | 승인 2024.06.28 15:40
   
 

하남활어상은 대형 공급업자, 기존 중도매인과 경쟁 없어
교통안전 문제는 경매 혼잡시간 대는 일방통행으로 지정
수산 거래물량 32% 감소, 대형 업자 유치해 활성화 유도

하남시 황산 활어상들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이전이 추진되고 있어 일부 구리시의원들이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 구리시는 기존방침대로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하단 관련기사 참조>

25일, 시는 시정질의 답변에서 "기존 활어 중도매인들과의 형평성 문제에 대해, "하남 유치 활어 중도매인은 수도권 활어 중간상인 등에 활어를 공급하는 대형 공급업자로서 도매 중심의 영업을 하기 때문에, 기존 도매시장 수산 중도매인과 상권을 놓고 경쟁하지 않는다"며 "다만, 소매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대량의 활어가 구리도매시장에 출하됨으로써 가격 경쟁력이 향상돼 기존 유통인은 물론 시민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통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황산 활어 도매시장의 야간 경매가 시작되는 혼잡해지는 시간대(03:00~09:00)에는 농수산물공사에서 일방통행으로 지정하여 공사와 강북수산(주) 합동으로 교통 신호수를 전담한다면 교통소통은 예방할 수 있다는 해법을 내놓았다.

관련해 시는 하남시 황산시장 활어 도매상인을 유치하기 위해 구리도매시장 내 다목적 경매장 앞 노상주차장에 활어 보관시설을 신축하는 행위에 대해 관계부서에서 도시관리계획 변경, 건축법에 따른 건축행위, 교통영향평가 변경, 주차면수 변경 신고 등을 정밀하게 검토 중에 있다. 

한편, 구리도매시장 수산 거래물량은 2000년 74,013톤에서 2023년 22,205톤으로 32%가 감소하고 있어, 대형 활어 도매시장을 유치하는 획기적인 변화 없이 수산물 거래 활성화는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수산물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싱싱한 활어를 공급하기 위하여 유치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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