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르면 19일부터 공천자 발표에 나설 계획이어서 다수가 출마한 하남, 광주 결과가 주목된다.

하남은 무려 11명이 공천신청 했고, 광주는 광주갑 2명, 광주을 4명이 경쟁 중이다.

국민의힘은 2월 2주차에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공천심사에 20%가 반영되고 후보간 격차가 30% 이상이면 탈락된다.

이후 3주차(13~17일)에 수도권을 필두로 면접을 실시한뒤 4주차 19일부터 단수추천 및 일부 경선지역에 대한 1차 공천발표가 이뤄진다.

하남은 아직 분구 결정이 되지 않아 공천발표가 뒤로 미뤄질 전망이지만, 광주지역은 갑과을에서 단수추천자가 나올 경우 빠르게 발표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공천과 관련해 개인신상에 문제가 있거나 당무감사 결과 점수가 현저히 낮은 당협위원장, 투서의 사실확인 등이 반영되기 때문에 공천자 확정과정이 더욱 예측불허 상태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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