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이하 ‘학부모연합회’), 하남시교육지원청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서명을 시작하였다.

지난 6월 19일 감일백제중에서 학부모연합회의 주최로 진동섭 전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빙해 ‘2023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연합회(총회장 최대인),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기윤)는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를 상대로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서명을 시작하였고, 서명운동을 시작한 첫날 10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서명에 참여하여 하남시 학부모들의 교육지원청 설립에 대한 열망을 확인하였다.

학부모연합회 총회장 최대인은 “많은 학부모님께서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학교와 학생, 교육수준 향상과 학부모 역량 강화 및 소통의 공간이 필요하므로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의 설립이 필요하다”라고 하남시 교육지원청 설립을 촉구하였다.

추진위원회 위원장 김기윤은 “서명운동을 시작한 첫 날 100명이 넘는 학부모님들이 참여해 높은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을 원하는 학부모, 시민, 학생들로부터 서명을 받아 교육부, 경기교육청에 전달할 계획인데, 현재 온라인 서명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혀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였다.  

추진위원회는 하남시의 교육지원청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한 학부모들이 모인 시민단체로서 지난 4월 10일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가진 간담회를 가졌고, 지난 4월 25일 국회교육위원회 소속 유기홍 교육위원장(민주·서울관악·3선), 조경태 교육위원(국힘·부산사하·5선)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원회는 임태희 경기교육감, 유기홍 교육위원장, 조경태 교육위원으로부터 하남시 교육지원청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내어 한층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의 설립이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온라인 서명은 https://forms.gle/on8UZFypsDsqdpsr9 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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