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남시의회 직원의 실언에 가까운 언행에 대한 보도가 잇따르자 의원들이 해당직원의 해명을 듣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22일, 하남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긴급회의를 갖고 "23일에 있을 주례회의에 관련내용을 안건으로 상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모았다.

임희도 국힘 대표은 회의 직후 기타안건으로 주례회의에 상정하자고 민주당 정혜영 대표에게 요청했다.

24일 있을 주례회의에서 강성삼 의장(민주)도 의견을 같이하면 의회 차원에서 해명을 요구하게 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의원들이 재협의를 한다는 일정이다.

의회가 어떤 형태로 의견을 최종 조율하느냐는 물론 해당직원이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까지, 하남시의회의 어수선함은 진행형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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