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소장(광주시민개발연구소)이 윤석열 정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1년 설립,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정책들에 관해 직접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아울러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해 발족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현재는 윤석열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김관용 수석부의장 및 석동현 사무처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자문위원 위촉식은 8일, 광주시청 8층 중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주시협의회를 통해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임종성 국회의원(민주),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무소속)을 비롯한 광주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촉장을 받은 김윤수 자문위원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과 함께 평화의 한반도 기반을 구축하고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로지 광주시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이번 위촉을 수락하며 앞으로 임기동안 국가와 지역에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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