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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협 명의 가짜 메시지, 저질 선거운동 판쳐
이규웅 기자 | 승인 2023.03.06 12:32
   
 

국민의힘 지도부 선출투표가 한창인 가운데, 당협이라며 특정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저질 선거운동>이 진행되자, 급기야 당 선관위가 조치에 나섰다.

4~5일, 모바일 투표가 진행되면서, 책임당원들에게 무차별로 이상한 문자메시지가 뿌려졌다.

당협이라면서 총선승리를 위해서는 이른바 <이준석 전 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허은아, 김용태 후보를 최고위원으로 뽑아야 한다는 내용.

광주, 하남, 구리, 남양주는 물론 서울지역에서도 같은맥락의 문자메시지가 책임당원들에게 답지했다.

당협이라고 밝히고 있기 때문에, 당협 당무에 참여하는 당원 외에 일반당원들에게는 혼선을 줄 수 있는 매우 악질적 선거운동이라는 뒷말이 나온다.

광주갑, 을 당협의 경우 김기현 당대표 후보 출정식에 공식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지 후보에 대한 입장을 밝혔음에도, 이와 다른 후보를 지지하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당협을 빌러 일반 핸드폰 번호로 발송돼 혼란을 부추겼다.

당 선관위는 5일, 이와같은 행위에 대해 구두경고 조치 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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