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남시 당협협의회(위원장 이창근)은 9일 국민의힘 주요당직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하남시 발전을 위한 주요 방안을 논의했다.

하남시에서 진행한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김기현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하남시 당협협의회 이창근 당협위원장, 국민의힘소속 도의원과 시의원들과 김용우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단과 각 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을 포함해 하남시 당원협의회 주요당직자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창근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간담회에서 유원하 하남당협 자문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하남당협 경제안보위원회 위원장, 광주하남지원교육청 분리 추진위원회 이화정 부위원장, 김율기 부위원장 등 위원들의 임명장 수여가 동시에 진행됐다.

이어 국민의힘 윤희석 전 대변인이 「당협 외형확장을 위한 방안 소통」이라는 주제로 20분간의 특강이 이루어졌다.

국민의힘 강동구 당협위원장 출신인 윤 전 대변인은 “강동구와 하남은 인접 지역으로 많은 현안문제들이 도사리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의롤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분들께서 더욱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평일에 진행됐음에도 오찬 간담회에 주요당직자 등 70여명의 당원들이 모이는 것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다”며, “하남시 당원들이 이렇게 뭉쳐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기가 좋고, 하남시의 건재함으로 보여준거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창근 당협위원장을 필두로 힘을 모은다면, 24년에 있을 총선도 보수진영승리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서 하남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근 위원장은 ”오찬간담회에 참석해주신 김기현 전 원내 대표님과 윤희석 전 대변인님을 비롯해 하남시를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하남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하남교육지원교육청 분리 추진위원회는 하남지역의 교육 자주권 보장, 하남지역 맞춤형 교육행정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하남교육지원청을 신설하고자 신규로 발촉됐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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