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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1인가구 37%, 종합대책 절실최훈종, "지원책 미비, 실질적 정책 발굴해야"
이규웅 기자 | 승인 2022.12.02 14:17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은 1일 열린 제31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1인 가구 급증에 따른 현실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5분 발언은 전 세계적으로 사회 구조가 급변함에 따라 혼자 사는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하남시도 올해 9월 기준 1인 가구 5만2천253세대(전체 가구 대비 37.34%)로 급증,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다각적 정책 마련이 시급함에 따라 이뤄졌다.

최 의원은 “하남시는 전(全) 연령에 걸친 1인 가구 수 증가로 복지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 정책은 미비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주거 불안정 및 우울증으로 인한 고독사 등 1인 가구가 겪는 어려움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짊어져야할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남시는 지난 2014년 「하남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 2019년 「하남시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나 현재 시행하는 정책은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여성안심키트 지원 사업’뿐”이라며 “특정 연령층·성별에만 국한된 소극적 정책 추진에 머물지 않고 변화하는 사회적 구조에 발맞춘 1인 가구 복지 수요를 반영한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1인 가구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1인 가구 지원 전담팀 지정 ▲정기적 안부 확인 및 응급호출시스템 구축 ▲방문간호 및 긴급의료서비스 지원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했다.

최훈종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마치며“실질적인 지원 정책 발굴이 어느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하남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조례 재정비 및 정책 추진을 뒷받침할 예산 심의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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