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신속한 출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시민 동승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동승체험에는 화재 출동 등에 발생하는 진입 장애 및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 총 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동승체험은 하남소방서에서 하남시청을 지나 덕풍시장을 관통 후 다시 하남소방서로 귀소하는 경로로 진행되었다.

길 터주기 동승체험 외에도 ▲ 소화기 사용법 교육 ▲소방차 방수 체험 ▲방화복, 공기호흡기 착용 등으로 진행됐다.

동승체험에 참여한 시민은 “소방차가 많은 교통량 등 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며, “앞으로는 싸이렌 소리가 들리면 안전하고 신속하게 더 열심히 길을 비켜줘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및 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다.” 며, “소방차가 빠르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