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양주시의회 이진환 의원(민주당)이 <수석대교 논란>과 관련, "대심도터널(지하 40m 이하 터널)을 남양주시가 국토부에 제안했는데, 그에대한 시의 입장은 무엇인가?"라고 시정질의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단, 관련기사 참조>
수석대교는 남양주왕숙지구를 건설하면서 교통대책으로 <남양주~하남>을 연결하는 한강교량, 남양주시와 하남시 모두 예민하게 주목하고 있는 최대현안 중 하나다.
관련해 이 의원은 "당초 6차선이던 수석대교가 4차선으로 설계변경 됐다"며 "원래 계획대로 6차선으로 건설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6차선으로 한강을 도강하고 이후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의 <지하 복층 효과>가 있는 대심도터널을 조성하면 수석대교로 인한 교통대란이 없어질 것이란 판단이다.
이날 이 의원이 "남양주시가 국토부에 대심도터널을 최초 제안했다"고 발언, 대심도터널에 남양주시가 방점을 찍고 있음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 의원의 질문에 대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답변에 눈길이 모아지는 이유다.
한편, 이 의원은 "더 이상 국토부와 LH가 결정하는 대로 끌려다녀서는 안된다"며 "남양주시에서 추진되는 택지개발 사업인 만큼
중앙정부와의 협상에서 남양주시가 주도권을 갖고 시민들이 원하는 교통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빠르게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