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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광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민주당을 떠나 국민의힘으로 총선에 출마한다는 소문이 광주지역 정가 일각에서 떠돌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측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박 전 부의장의 탈당>→<국힘 입당>→<광주을 출마> 등이 그 것.
박 전 부의장은 "있을 수 없는 완전 황당한 이야기"라고 입장을 전했다.
박 전 부의장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면서 "집안 4대가 광주시에 살면서 민주당의 정기를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탈당은 말도 안된다"며 "지금은 민주당의 개혁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장 출마 이후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박 전 부의장은 "밑으로부터의 당 개혁"을 주창하고 있어, 후년 총선 출마가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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