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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가 의원 11명이 전원 참석하는 2박3일간의 <의정세미나>를 제주에서 갖는다.
13~15일, 제주에서 진행되는 세미나 일정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특강 및 교육> 꽉차 있는 것이 눈에 띈다.
1일차는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특강과 교육이 각각 2시간씩 모두 4시간 동안 이어진다. 오후 6시20분에야 저녁식사가 준비되어 있다.
둘째날도 법정의무교육으로 오전 4시간, 오후 1시간 등 총 5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셋째날에도 오전에 2시간 동안 특강이 있다. 오후 1시30분 공항으로 이동한다.
2발3일 동안 11시간의 특강과 강의로 강행군을 해야 하는 것.
제주 아쿠라이룸 2시간, 재래시장 40분 등 두가지만이 견학 프로그램의 전부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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