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겠습니다"

매주 토요일을 주민들에게 반납한 국민의힘 임희도 후보(2-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남시의원선거 나선거구(덕풍1,2,3동. 풍산동)에 출하만 임희도 후보는 "여러분을 직접 만나기 위해 출마했다"며 "듣고, 해결하는 소통창구 운영, 이것이 진짜 출마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미 덕풍1,2,3동과 풍산동에서 가동될 <현장 소통공간>도 확정했다.

그곳에서 민원인든, 희망사항이든 무엇이든 듣고, 시의원으로서 해결책을 찾아본 뒤 결과를 알려주는 피드백까지 이뤄진다.

"시의원은 주민들의 대변인"이라는 임희도 후보는 "임기가 끝나는 4년뒤에, 대변인 역할 참 잘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다.

또, "덕풍1,2,3동과 풍산동은 인구수 대비 행정력 부족으로 곳곳에 문제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소통 플랫폼을 운영하다 보면, 내 사생활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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