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하남시의원선거에 출마한 이영준 의원에게 "파렴치한 행동"이라는 성명이 나왔다.
하남시의원선거 가 선거구에 출마한 박선미, 금광연, 김희중 후보는 14일 성명을 내고, 탈당 및 무소속 출마한 이영준 후보에 대해 "자기만 잘한다는 교만"이라고 평가했다.
국힘 후보들은 이 후보는 공천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탈락했지만 승복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며 당을 몰락시키겠다는 파렴치한 해당행위로 규정했다.
또, 이 후보가 당선되어 당으로 돌아오겠다는 것은 몰지각한 발언으로 당을 무시하는 언행이라고 덧붙였다.
국힘 후보들은 이 후보가 본인이 공천에 떨어지니 공정하지 않다고 하는데 이는 자기만 잘한다고 생각하는 교만한 모습이라고 했다.
또, 이 후보는 당협에 대한 무관심과 해당행위를 했고, 이창근 위원장이 강조하는 선당후사의 정신을 보여줬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대선 시작 전에 한번도 얼굴을 비치지 않았고, 대선 기간에도 남의 일 하듯 눈도장만 찍었다는 것이다.
국힘 후보들은 이 후보가 부디 현명한 선택으로 오역의 역사를 멈추길 바란다며 사실상 출마 포기하라는 뜻을 밝혔다.
 |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