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의힘 황명주 광주을당협위원장이 <광주시장선거 출마>라는 지역정가의 예측을 불식시키면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정가에서는 황 위원장의 <광주시장선거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고,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켰었다.
관련해 1일, 황 위원장은 "시장선거 불출마, 2년후 총선 출마를 굳혔다"면서 "지금은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헌신하는게 나의 임무"라고 말했다.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국힘 출마자들을 위해 "선관위 사무원 등록을 하고, 있는힘을 다해 지원사격하겠다"며 "선당후사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사무원 등록은 <신청, 취소>를 반복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여러 후보들을 번가라가면서 사무원 등록을 해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는 의지다.
황 위원장은 <광주갑과 광주을>을 아우르는 시장선거의 경우 <광주을>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뜻도 전했다.
광주시 을 후보에게 공정한 경선을 통하여 승리하는데 함께 하도록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황 위원장은 시도의원 공천과 관련 "대략적인 후보가 결정됐다"면서도 "4월 초, 정개특위의 선거구획정 결과가 나오는데로 지역별 공천자를 조기에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