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0% 낭설, 의도적 소문으로 판단
하남시장 후보로 <김용우, 김준희, 구경서>가 압축됐다는 소문, 최철규 예비후보의 이현재 지지 선언, 미사 등 특정단체의 당협에 대한 비난 등에 대해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시당협위원장은 "퍼즐이 맞춰지는 움직임들"이라며 "나쁜 정치의 표본"이라고 일갈했다.
최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부터 사인간의 모임에 <김용우, 김준희, 구경서>로 시장후보가 압축돼 경선을 치를 것이라는 소문이 바람을 탓다.
이 위원장은 "단체장에 대한 중앙당의 지침이 마련되고, 경기도당에서의 지침이 당협에 전달되면, 그를 기초로 당협의 의견을 공천관리위에 전달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아직까지 어떤 지침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컷오프, 배수 압축 등에 대한 기준이 확정되지 않았든데 3명의 특정인물로 가시화 됐다는 것은 <100% 낭설>이며 이 또한 특정인을 위한 특정단체의 의도적 소문내기로 보여진다고 판단했다.
특정인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한 의도적 행위로 "나쁜 정치"라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최근 발족한 단체에 예비후보들이 모두 합류했는데, <김용우, 김준희, 구경서>만이 합류하지 않는 것도 헛소문의 이유라고 봤다.
최철규의 이현재 지지? "의도 알겠다"
최철규 예비후보가 이현재 후보를 지지선언한 것에 대해서는 "몇달전 최 예비후보가 찾아와 나쁜정치와 결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등 당협과 보조를 맞추겠다고 뜻을 강하게 내비춰 상임부위원장직까지 맡겼다"고 했다.
그러나 이제와서 돌연 이현재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예비후보에서 자진 탈퇴하는 것은 그 의도와 생각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행위라는 것.
또, 미사의 일부 단체, 그리고 대선 중에 발족한 단체 등이 당협의 시도의원 공천이나 일련의 정당정치에 대해 비난 하는 것 또한, 특정인을 지지하기 위한 의도된 공작정치이며 나쁜정치라고 규정했다.
이 위원장은 "정도를 밟고 시민을 위한 <깨끗하고 새로운 정치>만을 실현해, 지방선거에서 시민의 지지를 이끌어 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