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국회의원(경기광주시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정부의 ‘외국인 노동자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 연장’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노동자 입출국이 제한되면서 중소기업과 농·어촌 인력난이 심화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었다. 이에 정부는 28일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고려해 외국인 노동자의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연장기간은 최초로 취업활동 기간 연장조치를 적용받은 외국인노동자의 경우 1년을 연장하고, 이미 1년 연장조치를 받은 외국인노동자의 경우 만료일로부터 50일을 연장한다.
 
임종성 의원은 “이번 결정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농·어촌의 어려움을 완화한다는 점에서 잘한 결정”이라며 “더불어 방역조치를 고려한 외국인노동자의 신속한 입국을 위해 관계부처 간의 긴밀한 협의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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