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동희영 의원이 <광주시장 선거> 광주을 단수후보로 결정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24일, 해외출장에서 돌아온 임종성 의원이 <시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동희영 의원, 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과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동 의원을 대표주자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동 의원은 <시장 선거>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25일 중 마무리하고 28일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출마소식을 전한다.

동 의원은 (전)국회의원 임종성 보좌관, (전)민주연구원 부원장, 민주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중앙정치를 두루 경험하는 한편,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후보 비서실 수행팀장을 맡아 활동하는 등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신뢰 역시 두텁다는 평가다. 

동 의원이 광주을 단수후보로 결정됨에 따라 광주갑에서 만약 다수의 후보가 경선에 돌입할 경우 광주을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임 의장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평등하며 누구에게나 기회를"이라는 글을 sns에 올려 복잡한 심기를 나타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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