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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다수를 이루면서, 누가 컷오프 되느냐 쪽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시장, 광주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전 광주시의원 등 4명 정도가 시장선거 도전을 공언한 상황에서 GH 부시장, 광주시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상황에 따라 합류하면 최대 7~8명이 경쟁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이 2~3명이 시장선거 후보군인 것과 비교하면 민주당은 4~8명으로 2배 이상의 다수가 도전장을 내민 상황.
대선 이후 경기도당에서 공천심사관리위가 구성되면, 이르면 4월부터 도내 지역별 경선자가 줄줄이 확정 발표될 전망이다.
도당공심위는 통상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지역별로 2~3명을 경선자로 확정하는 것을 고려하면, 광주지역은 다수가 컷오프의 아픔을 격어야 한다.
여론조사 방식이 아닌 서류, 면접심사로 1차 컷오프가 이뤄질 경우 지역내 인지도와 지지도는 무의미해진다.
민주당광주지역위 내에서는 현역에 대한 긍정평가도 있지만 부정적 평가가 상당한 것도 사실이라는 점, 출마자와 갑을 지역위원장과 관계, 갈라진 권리당원 등을 고려해 컷오프에 유력정치인의 포함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다음호에 계속>
*소병훈-임종성, 외형적으로는 "도당 공심위에 일임"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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