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오지훈(더불어민주당, 다 선거구) 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결과 공약을 잘 이행하고 있는 지방의원에 2년 연속 선정됐다.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및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오지훈 의원은 ‘제13회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상과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오 의원의 공약이행 분야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3회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오지훈 의원은 임기 동안 입법 및 재정관련 공약 14건 가운데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 ▲시민참여형 주민자치 조례 발의 ▲도시개발 과정 중 시민불편 개선책 마련 등의 지방선거 공약 중 80%이상 실천한 것이 수상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오지훈 의원은 올해 4월, 「하남시 청년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하남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취업노력을 돕고 더 많은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지훈 의원은 “공약이행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으로 시의원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자 도리라는 생각을 갖고 공약실천을 우선순위에 두고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지방의원으로서 처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공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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