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관열 의원(광주)은 비영리단체의 지원 예산이 지속적인 삭감 추세에 있음을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새마을회 지원은 2019년 12억원, 2020년 8억8천만원, 2021년 4억2천만원으로 감소하였으며, 2022년 예산도 전년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지원 또한 마찬가지로 2020년 1억8천만원에서 2021년 9천5백만원으로 반토막 난 후, 2022년 예산안도 전년 수준이다.

박 의원은 “지역에서 공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를 수행하며 소외계층을 돌보는 등 건전한 지역 문화를 육성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들에 지원되는 예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이 아쉽다”면서 지역사회에 이들이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하여 지원 예산을 보다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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