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남시당협 성명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 관련 특혜의혹과 관련해 국감에 출석해 본질과 빗나간 답변만 늘어 놓고 있다.

대선 전 유례없는 스캔들에 국민들은 특검을 통해 실체를 규명하자는데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 하남시 당원협의회는 진상 규명을 위한 하남시민들과 특검법 발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미사호수공원에서 펼쳤다.

그러나 당원협의회 차원의 서명운동에 대해 하남시 공원녹지과에서는 사적모임이라며 서명운동을 막고 있다.

수도권은 18일부터 사적모임이 8명까지 가능해졌으며 이는 실내 기준으로 실외는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면 된다.

방역수칙을 지키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펼치는 서명운동은 왜 사적모임으로 치부되어 거절되는가?

하남시 김상호 시장이 민주당 출신인 탓인지 하남시공원녹지과가 극도로 예민한 탓인지 그것도 아니면 민주당 출신 경기도지사와 민주당 출신 시장의 눈치를 보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대장동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과 그 실체에 대해서 하남시민들 역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알 권리가 있다.

국민의힘 하남시 당원협의회는 제1야당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해야만 존재 이유가 있다.

그런 야당의 활동에 제동이 걸린 것이 어떤 이유인지 또 한가지 의문이 더해졌다.

2021.10.21.
국민의힘 하남시 당원협의회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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