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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광주갑 함경우 당협위원장이 내년 광주시장 선거와 관련, ",토박이 인사들 간의 경선>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함 위원장은 "여러 광주시장 후보군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원한다"며 "위원장으로서 3가지 원칙을 갖고 관리하겠다"고 했다.
3가지 원칙은 *본선 경쟁력 *당성 및 행정경영능력 *토박이 인사다.
국회의원은 국가사무를 다루지만, 자치단체장은 로컬행정을 맡는만큼 행정경험이나 그에 버금가는 감각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럴려면 광주를 잘 알아야 하기에 광주에서 태어나신 분이나, 외지에서 오신분도 최소한 20년 이상 거주하신 토박이 인사가 당 후보가 되야 한다는 논리.
특히, 당을 위해 헌신해 오면서, 당의 정체성과 맞는 사람이어야 국민의힘의 선수로 뛸 수 있다.
또, 특별한 사유가 있어 단수를 확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하는게 맞다"고도 했다.
그래서 <토박이 인사 + 경선>이 광주시장 후보 로드맵이라는 것.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이우경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시장선거 출마를 공언했지만, 다른 출마자들은 <시장 또는 시도의원> 출마를 놓고 저울질 하고 있어 <간보기 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난이 모아지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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