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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프로젝트와 관련, 주민들 중심의 비상대책위가 꾸려진 가운데, <감사 청구>, <주민 공청회>, <주민 소환>을 위한 서명운동이 벌어져 주목된다.
비대위는 심사에서 탈락한 경희대병원(전국 9위), 차병원(62위)를 제치고 100위 밖 명지병원이 선정된데에는 심사의 공정성이 훼손됐기 때문으로 의심하고 있다.
그러면서 하남시에는 상급종합병원이 필요한데 명지병원이 선정됨에 있어 심사위원의 개인적 판단이 작동하는 정성적 평가점수가 80%를 차지했던 것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문제제기는 H2 프로젝트가 하남시의 중심 창우동 16만여제곱미터에 병원시설 외에도 호텔, 컨벤션센터 등이 함께 들어서는 개발사업이라는데 있다.
비대위는 "<심사자료에 대한 정보공개>, <하남시의회의 특별감사>, <하남시민 공청회>, <주민 소환> 등을 청구한다"며 전자서명운동에 착수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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