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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여 도전하라(2)정기성 교수(경영학박사)
정기성 교수 | 승인 2021.04.12 10:33

도전은 인간 역사에 많은 업적을 쌓게 만든 단어이다. 무수한 도전을 거친 역사는 우리에게 많은 스토리를 제공해 준다. 도전은 전쟁을 일으키기도 하였고. 도전은 인류 역사에 많은 영향을 끼치면서 자리 잡고 있다. 유명한 역사학자 아놀드 조셉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결과라고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문명은 그 기반으로 삼고 있는 종교의 질(quality)에 의해 결정 난다. 인류의 역사는 도전과 응전이며, 문명의 태동과 발전은 고통과 시련이 없는 사회가 아니라 척박한 환경과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사회에서 이루어진다. 거듭되는 난관과 시련이 오히려 의지와 저항력을 키우고 직관력과 분별력을 만든다. 역사 발전의 원동력은 도전과 응전에 있다. 성공의 반은 죽을지도 모른다는 긴박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비롯되고 실패의 반은 잘 나갔던 때의 향수에서 비롯된다. 한 문명권의 흥망성쇠는 그 집단에 창조적 소수(creative minorities)가 존재하는가 아닌가에 달려있다.” 

“그들은 도전에 대해 적절한 응전이 있어야 하고 이 적절한 응전을 해낼 수 있는 자들이고, 그들의 모범을 대중이 모방하고 따르는 것이 미메시스(mimesis)라는 것이다. 고등종교의 참된 목적은 그 본질인 영적 교훈과 진리의 빛을 가능한 한 많은 영혼에게 비추고, 그렇게 해서 각각의 영혼이 사람의 참된 목적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사람의 참된 목적이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영원토록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열 개의 생각보다 하나의 행동이 더 중요하다. 이것이 도전이다.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자는 반드시 실패한다. 역사는 되풀이되기 때문이다.” 

오늘도 도전을 멈추지 않은 수많은 도전자는 이것을 알아야 한다. 도전이란 아름다운 생명력이다. 이 생명력은 하나님이 주셨다. 인간의 이마에 땀을 흘려야 식물을 구할 수 있게 하셨기 때문이다.(창세기 3:19)

북쪽 바다에서 청어잡이를 하는 어부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먼 거리의 런던까지 청어를 싱싱하게 살려서 운반하는가의 문제였다. 어부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배가 런던에 도착해 보면 청어들은 거의 다 죽어 있었다. 그러나 꼭 한 어부의 청어만은 싱싱하게 산채로 있는 것이었다. 이상히 여긴 동료 어부들이 그 이유를 물어보았으나 그 어부는 그 비밀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마침내 동료들의 강요에 못이긴 어부가 입을 열었다.
"나는 청어를 넣은 통에다 메기를 한 마리씩 집어넣습니다.”
그러자 동료 어부들이 놀라 물었다.
“메기가 청어를 잡아먹지 않습니까?” 어부는 말했다.
“네, 메기가 청어를 잡아먹습니다.
그러나 놈은 청어를 두세 마리밖에 못 잡아먹지요.
하지만 그 통 안에 있는 수백 마리의 청어는 잡아 먹히지 않으려 계속 도망쳐 다녀요.
런던에 올 때까지 그 청어들은 살기 위해 열심히 헤엄치고 도망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니 먼 길 후에 런던에 도착해 봐도 청어들은 여전히 살아 싱싱합니다.”

메기로부터 살아나기 위한 몸부림이 결국 청어들을 건강하게 살아있게 한 것이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의 촉진제가 된다고들 하지요. 또 우리의 팍팍한 삶에 있어 살펴보면 풀리지 않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이들의 생이 애착이 그렇지 못한 이들보다 더 강하다고도 한다. 어쩌면, 삶에 있어서 고난은 그것이 아픔과 고통일지라도 애써 일어나 걸어가게 하는 생존의 이유일 수도 있다.

15세기 마젤란은 지구 일주를 도전하고 컬럼버스는 신대륙 발견에 도전하였다. 오늘날에도 우리가 도전해야 할 분야가 너무 많고 그야말로 김우중 대우 전 회장이 말씀한 대로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은 것이다.’ 아름다운 도전은 인생을 아름답게 할 것이다. 젊은이여 도전하라.

정기성 교수  webmaster@tg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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