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하남시에서는 처음으로 국회의원 의정보고회가 유투브로 생중계, <실시간 채팅>에서는 비난과 응원이 공전했다.

최종윤 의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1대 국회 입성 후 245일 간의 자신의 행보에 대해 비대면 영상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과거 의정보고회가 당원 위주로 초대돼 대강당에서 일방적인 자신 홍보로 진행됐다면, 이번 최 의원의 유투브 보고회는 당원이 아닌 일반시민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쌍방향이었다는 것이 특징.

하남 지하철을 포함한 <하남시 5철 시대>를 포함, 데이터사이언스 파크로 자족도시 하남, 정부 재난지원근 지급 일정 등을 언급했다.

이에대해 "최 의원의 의정활동이 고맙다"는 등의 응원의 말도 게시됐다.

반대로, 비난의 글이 쇄도하기도 했다.

최 의원의 공약이어었던 <미사섬 개발은 왜 말을 안하느냐>, <수석대교는 막겠다더니, 원안대로 건설된다>는 등의 날카로운 비난이 모아졌다.

최 의원의 이날 보고회 내용과 실시간 채팅글은 유투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실시간 채팅에는 200여명이 참여, 비교적 적었다는 뒷말을 낳았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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