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청아하며 기도하듯 간절한 창법으로 특별한 기교 없이 편안하게 노래해서 성인가요를 좋아하는 중,노년층에서 많은 팬들을 확보해 나가는 가수 김선미.

유아교육과 출신으로 유치원 교사로 일하며 결혼해서 두아이만 키우던 그녀는 주변의 권유로 노래자랑에 출전해 입상하면서 가수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2006년 4월 CMB 동서방송주최 여의도 벚꽃축제에 나가서 장윤정의 꽃을 불러 대상을 받은데 이어 같은해 7월에는 해변가요제(강원도 동해 편)에 나가서 우수상을, 9월에는 KBS전국노래자방(용산구 편)에 나가서 우수상을 받으면서 가수의 꿈을 현실화 시키게 된 것.

2009년 제1집 <사랑은 하나야>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하며 다양한 음악방송 MC와 라디오방송 DJ와 공연까지 하며 4집까지 앨범을 내게 되었다.

대표곡으로는 님마중, 웃자친구야, 사랑은하나야, 지금처럼만 사랑할래요, 우리사랑, 가슴에 담고 등이 있다.

진행도하며 노래도 부르고 직접 대본도 쓰는 만능 재주꾼 가수라는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여러행사에 초대받아 공연하게 되었고 다양한 음악방송에 진행을 맡게 되었다.

복지TV MC, 라이프TV MC, 실버TV MC, 아이넷방송MC, 가요가좋다 MC, 베스트가요쇼 베스트차트50, 새서울 예술단 MC, 관악FM 라디오방송 김선미 추억의 음악다방 메인 D.J 등 다양한 방송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행사와 활동이 위축되자 본인이 운영중인 음반제작 스튜디오를 확장하여 8월 27일 <미사리 가요무대> 유투브 방송을 개국하였다.
매주 목요일 진행 및 공연을 하며 초대가수 공연과 행마음악 봉사단과 협약하여 멋진 공연도 함께하며 국민가수로 자리 매김하는 기반을 잡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가수 김선미는 전남 담양 출신으로 바쁜 가수생활속에서도 고향에서 암투병중이던 친정어머님을 지극정성으로 간병해서 완치시킨 후 공연장에 모시고 다니는 효녀가수로도 정평이 나있다.

2018년 발표된 <웃자 친구야>는 어수선한 세상에 웃으며 살아가자는 긍정적인 노랫말로 동문회나 동창회, 동호회, 기업체 단체행사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노래다.

최근에는 6년전에 발표했던 <님마중>이라는 노래가 <미스터 트롯 열풍 트롯신이 떳다> 음반에 수록되었고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점에서 인기상승에 힘입어 <님마중>을 타이틀곡으로 앞세우고 활동하게 되었다.

성인가요계 으뜸의 자리를 꿈꾸며 늘 밝게 웃고 열정적이며 에너지 넘치는 행보에 박수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가수로 성장해가는 가수 김선미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넘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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