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사창동 고물상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3개동(135㎡)이 소실되고, 옆 주택 등이 그을림이 있는 등 피해를 봤다.

7일 오후 9시 8분경 발생한 화재에 50명의 인력과 24대의 차량 등이 투입, 11시 27분 등 완진됐다.

하남소방서는 "비닐하우스 고물상에서 발생한 화재로, 관계자 박모(남)Y 씨가 비닐하우스 내 숙소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불이 비닐하우스 전체 붙어 있어 몸만 빠져나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비닐하우스 내부 감식에 따르면 화목난로와 난로 위에 놓인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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