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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동선 공개하라" 경기도에 '청원'"알아야 조심하고 동선 겹치면 검사라도 받지", 동의 1,000명 넘어서
이규웅 기자 | 승인 2020.09.04 07:30
   
 

"하남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경기도에 제기됐다.

8월 31일 게시된 이 청원에는 4일 오전 7시 현재 5,594명이 조회했고, 1,149명이 동의했다. 경기도 청원은 30일 동안 5만명 이상이 동의하면 답변하도록 되어 있다.

게시자는 "하남시가 확진자 동선을 알려주지 않는다"면서 "무슨이유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알아야 조심하고 동선이 겹치면 검사라도 받을 것"이라면서 예를들어 "덕풍동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덕풍동 몇동인지도 안알려주고 있다"고 분개했다

"불안해서 어떻게 사나?", "정말 너무한다", "동선 좀 제발 알려주세요"라는 글도 포함됐다.

앞서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시의회 이영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동선을 공개하는 지자체도 적지 않은데, 하남시는 권고사항에 불과한 방역지침을 이유로 소극적인 대응에만 머물러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하는 상황”이라며, “선제적인 정보 공개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해야 할 시가 오히려 불안감을 조성해 잘못된 정보가 퍼질 우려가 있다“고 질책한바 있다.

이에 반해 김상호 하남시장은 최근 확진자 공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소와 개인>의 사례를 담은 기사 링크를 sns 상에 게시, 동선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남시재난안전본부도 밀접접촉자가 확인된 곳은 업소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고, 밀접접촉자가 확인되지 않은 곳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장소를 공개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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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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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가 경험해봐라. 2020-09-07 09:49:30

    우리 아파트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공개를 안하니깐 아파트 전체가 왈칵 뒤집어졌다. 불안하고 초조하고. 공개했으면 더욱 조심할 수 있을텐데.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는다.   삭제

    • 공개가 답이다. 2020-09-07 07:59:36

      공개하는 것이 맞다.
      사업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곳이 아니더라도 웬만한 곳은 이미 폐업 수순이다.
      몇년동안 경기를 땅바닥까지 내팽겨쳐 놓고 코로나 때문에 영업제한 하고 이미 소상공인 무너져 있다.
      그런데 폐점을 이유로 공개안한다고? 소가 웃을 일이다.   삭제

      • 폼생폼사 2020-09-05 17:25:02

        동선공개를 하는것도좋지만 영업하는 사업장은 아무죄도없이 폐점해야하는 어려움이있습니다 .20~30년 사업장을 아무 죄없이 문닫아야한는 억울한 일이고 주변에있는 상권도 전멸되고 피해서 다니는 2중 3중의 피해가 옵니다
        신중한 판단 필요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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