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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광주시장, '독대'4곳 공원 개발, 市 주도 vs 공익 개발 '충돌에서 합의로?'
이규웅 기자 | 승인 2020.09.04 07:28

장기미집행 공원시설에 대해 시가 주도하는 민간개발과 국회의원이 제안하는 공공개발이 충돌양상을 빚는 가운데, 국회의원과 광주시장이 독대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합의로 선회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낳고 있다.

복수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광주시가 일몰제에 적용을 받는 쌍령, 양벌 등 4곳 장기미집행 공원시설에 대해 민간개발 방식으로 사업 추진을 결정한 이후 광주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이 이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당초 3일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일 과반 시의원들이 민주당 내 갈등양상 우려 및 신동헌 시장에게 재고할 수 있는 시간을 주자며 결국 성명서 발표는 현재 보류된 상태이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15일 임종성 국회의원도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민간개발 방식에 반대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하기도 했다.

급기야 지난 2일 오후 소병훈, 임종성 국회의원과 신동헌 시장은 보좌관 및 비서진 등을 동석하지 않은 채 3명이서 시장실에서 '독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형태의 독대는 최근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소병훈·임종성 의원은 신동헌 시장에게 민간개발이 아닌 공공개발 방식으로 전환을 요청했을 것이란 관측이지만 정확한 대화 내용을 전해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민주당 A시의원은 "민주당 시의원 모두 광주시의 보다 큰 발전상을 그리기 위해선 민간개발이 아닌 공공개발이 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면서 "이래야만 광주시의 가장 큰 문제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역교통대책을 수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민주당 B시의원은 "민간개발 철회를 요청하는 성명서를 3일 발표하기로 사전에 합의했으나 어제 절반의 의원들이 같은 당내 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어 급기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확인 결과 아직까지 민간개발에 대한 신동헌 시장의 방침에는 변경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역사회에서는 소병훈·임종성 의원과 신동헌 시장이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신동헌 시장이 공공개발로 사업을 선회했다는 확인되지 않는 소문이 돌고 있는 상태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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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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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2020-09-09 06:43:53

    같은 당 끼리 싸우니깐, 보기에 안좋네.   삭제

    • 국회의원활동 2020-09-08 10:46:05

      본인들 국정활동을 잘 하시기를...타 지자체 국비확보 예산을 보면 보통 몇십억원씩 가져오는데 우리광주는 맨날 4억, 5억 그런거 가져왔다고 문자만 하시지 마시고요.   삭제

      • 쉽게 포기 몫할껄 ㅋㅋ 2020-09-04 15:03:09

        4개 공원 만드는데 1조원 정도 들까?
        대단한 이권사업이구먼.   삭제

        • 지방자치제도 2020-09-04 09:56:21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은 1995년이후 확립되었다. 즉 지방자치란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사무를 처리하는 과정으로,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일정한 지역을 단위로 자치단체를 설립 주민을 위한 자치를 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의 구성 요소로는 장소(구역), 과 인적(주민), 법제적(자치권)이 있다. 그 감독과 예산의 의결은 지방의회에의 구성기구가 존재한다. ===> 즉 지자체의 정책결정과 예산의 기획은 지자체장의 권한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예산과 정책기구인 국회의원이 지방자치의 해석애 대하여 간섭하고 관여하는 것은 옳지않다고 볼 수 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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