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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비로 본 '하남선과 진접선', 화려함 속 속앓이하남선 "올해 신규사업비 중 90%가 지하철 관련", 진접선 "연간 400억? 부담돼"
이규웅 기자 | 승인 2020.08.10 14:42

지하철 5호선을 연장한 하남선이 1단계 개통에 이어 2단계(99% 공정률)도 올해안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철 4호선을 연장하는 진접선도 공정률 99%에 내년 5월 개통 예정이다.

하남선과 진접선은 대체적으로 비슷한 양상에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개통 후 운영비 문제로 속앓이가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남시는 하남선 1단계 구간에 대배 올해 1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위탁운영비 등에 127억원, 역사활성화에 3억원 등이다.

올해 신규사업을 위한 예산 142억원 중에 130억원이 지하철 관련예산이다.

하남시는 12월 개통될 2단계(풍산역~검단산역) 구간에 따른 연간 운영비를 매년 편성해야 한다. 지하철 관련 예산확보에 대한 고민을 매년 해야한다.

4호선 연장 진접선(당고개~진접지구 14.9km)도 최근 난항에 부딪혔다. 운영비 관련이 제일 큰 난제다.

서울시(서울교통공사)는 연간 400억원의 비용을 산정하고 있다. 남양주시로서는 부담이다.

공사는 다 끝나가는데, 운영비 등을  놓고 협상이 깨진 것이다.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은 "진접선의 내년 5월 개통이 불투명해졌다"고 선언했다.

그는 "건설공사는 9월이면 완료되고 10월부터는 영업시운전, 이상이 없으면 내년 5월이면 개통이다"면서 "열차 차량도 제작이 완료돼 시운전 투입 대기 중"이라고 했다.

그런데 "지하철 운영에 있어 서울시는 창동 차량기지에 있는 비상차량대피용 보조선로(필수운영시설) 이전과 운영비용 확약을 남양주시에 요구하고 이 문제가 선결되지 않으면 지하철 운영을 맡지 못하겠다는 태도마저 보이고 있다"며 개탄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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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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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민 2020-08-10 14:43:58

    저는 하남지하철을 타지 않는 시민입니다.
    그래도 세금은 내고 있고, 그 세금들이 모여 지하철 운영비로 쓰이겠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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