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 주민들이 <곤지바위 경관광장 조성사업>을 희망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추진을 확정지을지 여부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

<곤지바위 복원사업>이 진행되면, 곤지바위의 상징성이 회복됨은 물론 침체된 구시가지 상권의 부활도 기대돼 주민들의 희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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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바위, 복원하자", 곤지암주민들 '서명 운동'< 7월 29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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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 시는 지난해, 곤지암리 453~45번지 일원 1,499㎡에 대해 곤지바위 경관광장을 2년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계획했으나 현재까지 답보상태다.

59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하천 중앙에 곤지바위가 우뚝서 있는 원래의 모양으로 되돌리고, 그 주변을 광장으로 조성해 곤지암의 대표적 상징인 곤지바위를 복원하는게 골자다.

신동헌 시장은 "곤지바위 복원사업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곤지암 주민들의 서명지 전달 등 의견을 듣고, 사업추진 여부를 긍정적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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