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뜨거운뉴스
겉은 문화거리, 속은 스타필드하남 이익전략?검단산역~스타필드 '걷고싶은거리', 승객들 스타필드로 도보이동 편리
이규웅 기자 | 승인 2020.07.21 12:06
   
 

<신장동로 걷고 싶은 거리> 사업이, 시민의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포장됐지만 실제는 지하철 이용객들을 스타필드하남으로 유치하기 위한 <기업가적 발상> 아니냐는 분석이 고개를 들고 있다.

8월 하남선 개통과 관련, <검단산역~스타필드하남> 간 3차선 왕복통행 차선을 1차선 정도로 줄여 일방통행으로 바꾸고, 나머지 대부분 공간은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한다는 것이 사업내용의 핵심.

이렇게 되면 검단산역 하차 승객들이 불편없이 걸어서 스타필드하남까지 이동하기가 편해진다.

이 사업은 스타필드하남이 사업을 진행, 하남시가 적극적으로 검토에 들어가 타지역 벤치마킹, 50명 규모의 주민설명회 등이 일사천리로 끝났다.

그러나, 도로를 사이에 두고 부영아파트(2,000여 세대)와 대명강변아파트 입주민들은 기존에 이용하던 도로를 사용할 수 없음에 따른 아파트 가격 하락과 생활 불편이 상당하다며 반대의견들이 거세지고 있다.

<"스타필드와 손잡은 하남, 주민은 수천억 피해?, 7월 18일 보도/ http://www.tgh.kr/news/articleView.html?idxno=17616 >

관련해, 일부 주민들은 "겉으로는 문화공간 확대이지만, 실제는 스타필드하남이 지하철 이용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욕심"이라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사업의 순수성이 의심된다는 시각이 일자 시는 앞으로의 계획을 일부 수정했다.

시는 "이달까지 교통영향평가를 끝낼 예정인데, <일방통행, 양방통행, 차선축소 통행> 등 다양한 사안이 검토된다"며 "지금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고,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기초로 최종안을 내놓겠다"고 했다.

사업이 원안대로 진행될지 포기할지는 평가결과 이후에 논의한다는 것.

또, 이달안에 스타필드하남과 업무협약을 맺는다는 일정과 관련, "시가 주민은 뒤로하고 기업하고만 논의를 한다"는 비판이 일면서 업무협약 계획을 뒤로 미뤘다.

시는 "스타필드하남과의 업무협약은 모든 사안이 검토된 뒤 그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십명 정도의 주민설명회>, <20여명 규모의 프로젝트 추진 요원들의 의견> 외에 정작 아파트 입주민들의 의견은 거의 배제된 것과 관련해서는 "주민의견 수렴의 폭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사업비의 상당액을 스타필드하남에서 투자하는데, 그것은 시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게 위한 것 아니겠냐"라고 발언, <상생>인지, <기업이익 전략>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규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10
전체보기
  • 왜 하남에 와서는... 2020-07-22 14:18:42

    스타필드하남이 이렇게까지 ....................   삭제

    • 갑작스러움에 당황. 2020-07-22 08:29:20

      하남시청에서 납득할 만한 준비과정을 거쳐 가장 좋은 해법을 내놓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떠한 편향적 사고 없이 객관적 시각에서 결정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삭제

      • 기본적인 상식! 2020-07-21 19:12:55

        시민과 기업이 충돌 할 경우
        행정의 기본은 뭘까?   삭제

        • 시민을 위한 2020-07-21 17:45:21

          시청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리겠죠. 기다려 봅시다.   삭제

          • 3살도 알법한 일입니다. 2020-07-21 16:23:53

            보아하니.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일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크고요.
            걷고싶은 거리가 왜 신세계가 제안한
            꼭 거기여야만 하는가에도 의문이 있습니다.
            상생을 생각했다면 스타필드 연결도로가 아닌 곳이어야
            도 순수성을 인정받죠.   삭제

            • 두고 봐라 사태가 어떻게 번지는 2020-07-21 15:43:46

              이번에는 부영 주민들 밟고 가시겠다 이겁니까.
              하남시는 신세계만 있고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다.   삭제

              • 에이~ 2020-07-21 15:02:36

                미시강변도로 꽉 막히니깐 지하철 타고 와서 스타필드하남에서 쇼핑해라~~~ 뭐 그런거네 ㅋ   삭제

                • 행정이 이런건가. 2020-07-21 14:28:00

                  스타필드하남은
                  태생부터가
                  하남시 소상공인의 눈물이었다.
                  그럼에도
                  하남시가 지금도 동조하는가?   삭제

                  • 13 2020-07-21 14:26:16

                    스타필드에 걸어가는 사람도 있나.. 스타필드를 위한 건 아닌것 같고
                    길도 기형적으로 생겨서 사고 위험도 있어 보이고 통행량 자체도 저조하고
                    오히려 차량통행 막고 도보거리로 만들고 푸드트럭 거리 만드는게 더 좋아 보이는데..
                    차라리 도로에 협조하고 다른쪽으로 출입구를 뚫는게 유익해 보임다.   삭제

                    • 그렇다. 2020-07-21 13:42:48

                      제발.하남시가 집단 민원를 만들지 말기를 바란다.   삭제

                      icon인기기사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로 275 / 남양주시 진접읍 해밀예당1로 145, 1515동 502호  |  전화 : 070-7569-9992
                      등록번호 : 신문(경기다50495), 인터넷(경기아51579)  |  창간일 : 신문(2015-07-02), 인터넷(2017-07-05)
                      발행인 겸 편집인 : 이규웅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정인 | 긴급전화 : 010-7644-5767
                      Copyright © 2020 투데이광주하남.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