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경기도의회 제344회 정례회에 제출된 경기도교육청 제2차 추경예산에서 하남시 관내 학교에 지급될 285억원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종윤 국회의원(하남)과의 면담을 통해서 이루어진 이번 예산 품목으로는 신설학교 내부비품비 사업에서 ▲감일초 1억4천7백만원 ▲감일2초 7억1천5백만원 ▲위례1초 7억1천5백만원이 확정됐다.

또한, 학급증가교 내부비품비 사업 명목으로 ▲위례초 3천5백만원 ▲윤슬초 3천5백만원 ▲미사강변중 7백5십만원이 책정됐고, 신설학교 시설비 사업에 필요한 품목으로는 ▲위례1초 112억원 ▲감일2초 140억원 ▲감일1초 30억원이 확보됐다.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 관계자는 특성화고 매력도 제고 사업의 경우는 기존예산에서 13억6천만원이 추가로 확보된 것으로서 추 의원의 날카로운 지적과 예산의 필요성을 언급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최종윤 국회의원은 “무엇보다 하남시 교육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코로나 19 방역 지원인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학생과 교사의 불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민규 도의원은 “이번 예산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간의 소통과 협조로 이루어진 만큼, 늘 학교현장에서 답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교현장의 목소리에 더 경청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임춘자 기자  limja125@naver.com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