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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협의체", 실제는 아무도 나서지 않아교산지구 문화재 협의체 추진 - LH, 하남시, 문화재청 모두 '관심 밖'
이규웅 기자 | 승인 2020.06.19 15:22
   
 

LH, 하남시, 문화재청이 <하남문화유산지킴이 시민위원회>와 4자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지난해 12월 약속했지만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구성은 커녕 논의조차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16일 LH공사, 하남시, 국강고고학연구소, 한양대 에리카산학협력단이 개최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문화재 지표조사> 용역보고회에서 확인됐다.

이 자리에서 지킴이는 협의체 구성이 지지부진한 이유를 LH에 물었고, LH는 "문화재청에 2회 공문을 보냈지만 논의에 참여하지 않겠는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LH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지킴이가 다시 확인한 결과 "LH→하남시→문화재청 간 공문이 오갔고 문화재청이 <불참> 의사를 밝혔다"는 각 기관의 설명이지만, 실제는 공문뿐만 아니라 논의조차 없었던 것.

관련해 지킴이 유병기 위원장은 "교산지구 문화재 관련 협의체 구성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며 협의체 구성을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해 나갈 것을 주문한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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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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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 슬픈 현실. 2020-06-20 09:43:57

    이게 하남의 현실이다 ㅠ   삭제

    • 그렇게 봐 2020-06-19 15:49:02

      신도시가 하남시 교산에만 생긴게 아니고 그동안 수십년동안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어 왔는데, 그 노하우로 주민들 들었다 놨다가 충분하겠지.   삭제

      • 그런 그림이네. 2020-06-19 15:26:25

        결국은
        주민들은 필요없고 더군다나 문화재 쓸어버리면 되고
        국토부 마음대로 하는데
        다른기관들은 동조하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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