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은 4일 코로나19 위기를 건강하게 이겨내자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외교부에서 시작한 이 캠페인은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과 응원 문구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리시의회 박석윤 의장의 지명을 받은 방 의장은 ‘하남시의회와 함께 이겨냅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졌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여주시의회 유필선 의장과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을 지목했다.

방미숙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시는 의료진과 공직자 여러분을 응원하며, 방역수칙 준수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시민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희망을 갖고 조금만 더 힘을 내어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정인 기자  dls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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